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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2 토기장이와 진흙 (렘 18:1-12)
작성일 :  2020-11-19 12:51
이름 :  admin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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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했습니다. 그리고 예레미야에게 골짜기에 있는 토기장이이의 집으로 내려가라고 하셨습니다. 거기서 그에게 하실 말씀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토기장이의 집에서 예레미야에게 실물 교훈을 하고 싶으셨던 것입니다.

 

  一. 인생은 하나님의 절대 주권 아래 있음을 보여줍니다.

  본문 6절에 「…진흙에 토기장이의 손에 있음 같이 너희가 내 손에 있느니라고 했습니다. 여기 진흙 인생을 비유합니다. 토기장이는 하나님을 가리킵니다. 토기장이의 집은 하나님의 영역이 머무는 곳을 말합니다. 토기장이의 집은 이 세상일 수도 있습니다. 이 세상은 택자 연단의 도가니입니다(23:10). 그러나 좁은 의미로는 교회를 말함입니다. 교회는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백성을 성화시켜내는 축복의 장소입니다. 흙이 그릇이 되어 나오기 위해서는 반드시 토기장이의 손에 붙잡혀 들어가는 과정이 따라옵니다. 이것은 곧 인생이 유용한 하나님의 도구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하나님의 손아래 들어가야 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많은 흙덩이 중에 토기장이의 손에 붙잡혀 흙만이 그릇이 되어 나오게 됩니다. 하나님은 개인이나 가정이나 민족을 막론하고 당신께서 붙잡아 구원하시기로 작정하고 혹자는 또 버려두시기로 작정하셨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가리켜 하나님의 주권이라 일컸습니다. 하늘도, 땅도, 바다도 모든 만유가 그 어느 것 하나라도 하나님의 손아래서 주장되지 않는 피조물은 없습니다. 인생은 진흙입니다. 그 진흙 한 줌이 하나님의 손에 들어갔습니다. 그 한 줌의 흙이 사람으로 빚어졌습니다. 그러나 죄로 타락한 인생은 진흙 덩어리일 뿐입니다(39:20). 다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새로 지음 받기 위하여 그 손에 들어가야 합니다.

 

  二. 인생은 하나님의 축복 아래 있음을 보여 줍니다(6).

  진흙이 진흙 그대로 있을 때는 가치 없는 흙덩이일 뿐입니다. 그러나 그 진흙(인생)이 토기장이(하나님) 손에 들어가 그 기교를 통하여 여러 종류의 그릇으로 나올 때 만인에게 필요한 물품으로 선용되게 됩니다. 진흙 한 덩이가 토기장이의 손을 통하여 도가니에 들어갔다가 꺼내지면 그 이름이 바뀌어 집니다. 진흙에서 그릇으로 위치가 바뀌어 집니다. 집 밖 들에서 집안으로, 목적이 바뀌어 집니다. 주를 위해 쓰여 집니다. 용도가 바뀝니다. 그렇습니다. 이러한 진리 표현은 바로 진흙과 같은 인생 즉 무가치한 죄인을 새롭게 창조하사 하나님의 백성, 자녀로 선용하는 십자가의 진리를 보여줍니다(고후5:17). 죄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기교를 통해서만 의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신.구약 성경은 죄인을 변화시키는 녹로와 같습니다. 성령 하나님은 죄인을 거듭나게 하는 불입니다. 마치 진흙을 빚어 그릇을 만든 후에 도가니 속에 넣어 굽듯이 죄인이 성령의 불꽃 속에서 새사람이 되어 나옵니다. 모세는 이런 과정을 통해서 이스라엘 민족의 유용한 그릇이 되었습니다. 사울(바울)은 바로 이러한 십자가와 성령의 역사를 통하여 새 그릇이 되었습니다(9:15). 인생! 그것은 진흙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진흙! 그것은 복음을 담을 수 있는 거룩한 그릇, 의의 병기입니다(고후4:7).

 

  三. 하나님의 목적 아래 있는 인생입니다.

  인생은 창조주 하나님의 창조 목적대로 그 존재 가치가 발휘됩니다(4). 진흙 자체는 진흙 외에 아무 것도 아닙니다. 진흙은 그 자체가 어떤 제품이 되겠다는 계획이나 욕망을 가지지 못합니다. 진흙에게 돌아올 순서가 있다면 다만 토기장이의 의견과 계획과 목적에 따라 그 토기장이의 손이 자기를 붙들기를 기다릴 뿐입니다. 토기장이는 한 줌의 흙으로 자기의 의향대로 그릇을 만들 주권이 있습니다. 토기장이는 만든 그릇을 파상할 주권도 있습니다. 토기장이는 파상한 그 그릇을 가지고 자기 의견에 선한대로 다른 그릇을 만들 권한이 있습니다(4). 그러므로 결국 그 진흙은 주인의 쓰심에 합당할 때 비로소 그 진흙의 존재 의의와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인생의 주권자이십니다. 하나님은 인생의 요구를 부수어서(파상) 자기 의견대로 전혀 다른 그릇을 만드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인생의 목적은 항상 하나님의 목적에 따라 수정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선지자 요나의 계획과 가는 길을 풍랑으로 부수었습니다. 하나님은 사도 바울의 선한 전도의 길도 바꾸어서 당신의 계획대로 사용하시고 말았습니다(16). 하나님은 하만의 악한 계교를 파상하시고 그 장대 위에 오히려 그 자신이 달리도록 하심으로 자신의 뜻을 이루셨습니다. 하나님의 이러한 처사에 대하여 인생은 불평하거나 짜증낼 수 없다고 했습니다(9:20). 그러므로 우리는 이러한 하나님의 주권 앞에 두려워하며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내 인생의 잘못을 파괴하고 새롭게 건설하실 수 있는 주권자이시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 신비한 하나님의 주권 행사 앞에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이여. 그의 판단은 측량치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라(11:33)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손에 의하여 새롭게 만들어진 큰 집(교회)에 있는 금그릇, 은그릇 또는 질그릇들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주님의 쓰심에 합당해야 하겠습니다. 그것은 모든 부정에서 자기를 깨끗케 하는 일입니다(고후 2:20,21). 이미 쓰이고 있는 그릇은 다시 쓰고, 다른 물건을 담기 위해 소제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토기장이이십니다. 우리는 진흙입니다. 진흙은 토기장이 손에 반드시 들어가야만 합니다. 그래야 별가치 없는 진흙이 토기장이 기교에서 점점 아름다운 제품이 되어 집니다. 그 제품은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되어져야 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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